[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1년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입 유지 여부를 확인한 후 무응답 시 가입을 취소하는 작업에 돌입한다고 21일(현지시간) CNBC 등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입 후 1년간 아무 것도 시청하지 않은 모든 고객들에게 멤버십을 유지할 것인지 확인을 요청 중”이라며 “최근 2년 이상 동영상을 시청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활성 고객들은 이번 주부터 애플리케이션 알림, 이메일 등을 통해 이 같은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는 구독료 기반의 기업들에게 있어 극히 이례적인 움직임이라는 평가다. 주요 외신들은 넷플릭스가 충성 고객층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넷플릭스 측은 비활성 고객 규모가 전체 가입자의 1%도 되지 않는 수준이고 이미 재정 가이던스에도 반영돼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말을 기준으로 한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료 가입자 수는 1억8300만명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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