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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립 성내도서관 5개월여 간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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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도서관 2개 건물 구름다리(가온길)로 이어 주민들 위한 문화공간 조성...성내도서관 본관 1~3층, 어린이를 위한 도서공간으로 활용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새롭게 탄생한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새롭게 탄생한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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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성내도서관이 5개월여 간의 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를 거쳐 지난 14일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강동문화재단(대표 이제훈) 소속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13년이나 지난 노후 건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와 신규건물(별관) 건립을 통해 더욱 확장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성내도서관 기존건물(본관)은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냉난방기와 CCTV를 교체, 도서관 내부 인테리어, 주차장 바닥 공사까지 마무리했다.


본관 지상 1~3층은 어린이를 위한 도서공간으로 구성, 기존 협소했던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건물 전체 규모로 확장해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1층 열람실인 ‘그림책 소행성B410’은 그림책이 있는 북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성내도서관 별관은 본관 옆 엔젤공방 허브센터 건물 3~5층에 새로이 지어졌다. 별관은 어른과 청소년을 위한 곳으로 풍부한 장서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두 개의 건물을 ‘가온길’이라는 다리로 연결하고 본관 및 별관 모두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함으로써 편리한 이동과 공간의 확장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 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도서관 재개관을 기다려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변신한 성내도서관이 주민을 위한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발돋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내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하여 이번 달까지 연체자의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snlib) 또는 성내도서관(☎471-0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5개월여 간 리모델링 원본보기 아이콘

현재 성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분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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