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청각 장애인들이 제작하는 구두를 신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20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분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여러 종류의 구두와 이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샌들부터 플랫슈즈, 구두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효리가 착용한 신발 브랜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청각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화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신는 구두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효리 언니가 신은 구두 나도 신어야겠다", "좋은 곳에서 만드는 좋은 구두. 저도 한 켤레 구입해서 신어야겠어요", "어떤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우리 효리 언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8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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