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거짓말'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자 4명 추가…택시승객 등 총 21명(상보)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근무한 인천 미추홀구 소재 보습학원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가 근무한 인천 미추홀구 소재 보습학원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한 확진자가 4명 더 늘었다.


인천시는 A(17)군 등 미추홀구 거주자 2명과 B(63)씨 등 연수구 거주자 2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 A씨 등 2명은 확진자인 학원강사 C(25)씨로부터 감염된 남자 고등학생 2명이 방문했던 미추홀구 용현동 비전프라자 2층 노래방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 등 연수구 거주자 2명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C씨가 탄 택시를 이용한 다른 승객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C씨와 관련한 확진자는 학생 11명, 성인 10명 등 21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학원강사 C씨가 탔던 택시를 이용한 뒤 카드로 요금을 결제한 승객 143명의 명단을 확보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택시 태코미터(운행기록장치) 정보를 토대로 택시 이동 경로를 확인한 뒤 이를 안전문자 등으로 알림으로써 현금 결제 승객들도 스스로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앞선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C씨는 초기 역학조사 때 직업을 숨기고 동선을 거짓진술해 인천시로부터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