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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사랑' 한현민 "슈퍼 주인에게 오해 받기도"…다문화 가정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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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민 /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한현민 /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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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모델 한현민이 어릴 적 속상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5일에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릴 적 속상했던 기억이 있느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유치원 때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친구 부모님들이 와서 '이런 애랑 놀지마'라고 하며 데려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친구랑 슈퍼에 갔다가 친구가 빵을 훔쳤다. 근데 슈퍼 주인이 나를 범인으로 몰아갔다"면서 "그런 오해들이 자주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현민은 "어머니가 많이 속상해하셨다"면서 "이태원에 정착하게 됐던 이유가 비교적 다른 곳에 비해 외국인이 많아서다. 저희가 덜 힘들어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한현민은 "어렸을 때 튀는 외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장점으로 살려서 다문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제가 이렇게 변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선생님을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방송 마지막에 한현민를 만난 이영희 선생님은 "너무 특별한 현민이었다. 10년 전만 해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외모적으로도 눈에 띄었고, 그때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였다"면서 "어떻게 하면 현민이를 내 품에 끌어안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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