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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의 게임사전]16살 카트라이더, 국민게임 영광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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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의 게임사전]16살 카트라이더, 국민게임 영광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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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2000년대 중·후반 깜찍한 캐릭터가 소형 카트를 타고 경주를 벌이는 PC게임 '카트라이더'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2004년 첫 등장한 카트라이더는 당시 동시접속자수 22만명을 돌파했고,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10대 히트상품에 꼽힐 정도였으니 '국민게임'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최근 추억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넥슨은 지난 12일 스마트폰에 맞춰 재탄생한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카트라이더의 옛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흥행했던 원작의 감성에 터치 조작, 3D 카툰 방식 등 최신기술을 장착했다.

넥슨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에 맞춰 재탄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간편한 조작과 풍부한 콘텐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16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구글플레이 무료순위 1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무료게임 1위를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500만명이 참여했다. 이는 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업계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워낙 돌풍을 일으켰던 원작의 효과도 있고, 최근 '동물의 숲' 등 부담없이 하는 캐주얼게임의 인기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넥슨은 최근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비롯해 신작들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중국 매출 부진 등으로 지난 1분기 매출이 9045억원, 영업이익은 45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 21% 감소한 수치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넥슨은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성해나가고 있다"며 "올해 출시 예정인 주요 타이틀의 성공적인 출시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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