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차원 추가 재정·세제 정책 필요 강조
트럼프 주장 마이너스금리는 일축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경기침체와 실업상황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면서 정책적인 대응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마이너스금리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말했다.
CNBC 방송등에 따르면 파월의장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피터슨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적 대응은 적절하고 충분히 컸지만 이것이 마지막 장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Fed가 제로수준으로 금리를 인하했고 미 정부와 의회가 3조달러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이것으로는 코로나19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Fed가 경제와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수단을 계속 사용하겠지만 가장 큰 대책은 의회에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추가 재정 지원은 비용이 많이들 수 있지만 장기적인 경제적 피해를 피하고 더 큰 회복을 이룰 수 있다면 가치가 있다"면서 이는 선출된 대표들의 몫이라며 의회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 의사가 없음도 분명히 했다. 파월 의장은 "Fed는 마이너스금리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마이너스금리에 대한 시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보고 있지 않은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하루전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Fed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한 반응이다.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경기회복 여부는 코로나19 치료법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경제활동이 재개된 후 2차감염 확산이 벌어질지 등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경기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현재는 답을 알 수 없기때문에 다양한 결과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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