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350억원 규모 초고압 전력기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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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따라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close 증권정보 267260 KOSPI 현재가 905,000 전일대비 24,000 등락률 -2.58% 거래량 108,390 전일가 929,000 2026.03.16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투운용 'ACE 원자력TOP10', 원자력 ETF 중 6개월 수익률 1위 HD현대일렉,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상 성과 [주末머니]봄바람 불어올 때 주목할 주식은 은 최근 사우디전력청(SEC)에서 230억원, 아람코(Aramco)에서 120억원 등 총 35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 지역에 건설하는 380㎸ 변전소와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된다.


현대일렉트릭은 올해들어 4월까지 사우디에서 600억원 이상을 수주했다. 작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아람코 수주잔고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약 900억원에 달한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승인업체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우디전력청은 라빅지역 변전소 준공 후 인근 도시 내 태양광 발전소와의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아람코도 마잔 프로젝트 잔여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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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64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하면서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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