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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곡성 멜론, 올해 첫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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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섬진강과 40여 년의 재배기술이 만들어낸 명품 멜론, 소비자 유혹

으뜸 곡성 멜론, 올해 첫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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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올해 처음 출하하는 곡성 명품 멜론을 조만간 식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8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날 곡성멜론(주) 공동선별장에서는 2020년 곡성 멜론의 첫 출하식이 열렸다.

첫 출하를 하게 된 곡성읍 태평리 김태봉 농가는 지난 2월 초 얼스계통 아이비 품종의 멜론을 보온과 난방시설을 갖춘 시설 하우스 4동에 정식했다. 3월 중순에 착과가 시작했고, 어느새 멜론이 튼실하게 자라 이번에 8kg 단위 300을 출하하게 됐다.


곡성 멜론은 섬진강 일대의 맑고 깨끗한 환경, 큰 일교차,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이라는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다. 여기에 농가들의 정성이 더해져 전국에 명품 멜론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기차 타고 멜론 마을’이라는 브랜드로 2015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는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세계농업 기술상 수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대형백화점 납품과 수출 유통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곡성군에서는 곡성 멜론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키기 위해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촌 융복합산업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최대 주산지이자 약 40년간 멜론을 재배한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음식, 가공, 체험, 관광 등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현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곡성 멜론 복합체험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판로를 개척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도시민들에게 곡성 멜론과 농촌 융복합산업을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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