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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 ‘널디’ 중국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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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웨스트라이즈 이 중국에서 유통을 전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널디(NERDY)가 계단식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트리트 캐주얼 시장은 패션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며 평상복의 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해 2월 널디의 중국 마케팅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과 마케팅, 유통을 진행하며 에프앤리퍼블릭의 중국 유통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총판 계약 체결 이후 패션 비수기라고 불리는 여름에도 약 4억 원이 넘는 월 매출을 올리며 중국 진출 첫해인 작년에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내에는 널디의 중국 유통 상표권 등록을 마쳐 티몰 국내관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티몰 국내관은 중국 전역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수 쇼핑몰로, 국내관 입점 후에 약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중따추(6·18 쇼핑데이)에 TOP 매출 셀러에 랭크됐던 쾌거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중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와 매출 상승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진출 첫해였던 작년에 현지 반응이 기대 이상의 성과였기에 올해에는 해당 성과를 토대로 안정적인 매출 향상과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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