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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활성화’ 전력 서비스 특허출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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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019년 연도별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출원동향 그래프. 특허청 제공

2007년~2019년 연도별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출원동향 그래프.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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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지난 3월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맞물려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력서비스 부문의 특허출원 역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


6일 특허청에 따르면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특허출원은 2008년 3건에서 2017년~2019년 연평균 31건 등으로 증가했다.

이는 2009년 국산 전기차가 처음 개발된 것을 시작으로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에 대한 출원이 활성화되고 여기에 친환경 산업정책이 더해지면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물로 해석된다.


지난 2007년~2019년 출원인 유형별 특허출원 비중은 중소·중견기업(29.6%), 대기업·공기업(283%), 개인(22.1%), 대학·연구소(15.6%), 외국기업(4.2%) 순으로 컸다.


특히 국내 기업의 특허출원 비중이 외국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기도 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전기차 전력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에 주력하면서 특허 건수도 함께 늘려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기술 분야별 출원현황에선 배터리 충전 및 과금 기술이 7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고 전기차 배터리 잉여 전력을 충전소 또는 타 전기차에 판매·공유 관련 비중은 15.6%, 충전 부가서비스 제공 10.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심사과장은 “전기차 관련 전력서비스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손꼽힌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할 때 업계는 비지니스 모델과 제품을 연계한 특허전략을 수립하고 지식재산권의 조기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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