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매출 40억' 美 홀린 넷마블…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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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넷마블의 신작 게임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가 북미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면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일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의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달 28일 북미에서 3위, 프랑스·독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도 매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게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일곱 개의 대죄'의 미국 1일 매출액은 약 40억원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에스카노르를 포함해 메인 스토리 챕터8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주요 국가별 매출 순위가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신작 게임 외에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게임의 글로벌 출시도 진행 중이다. 간판 게임 중 하나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경우 2분기 아시아 24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블소 레볼루션의 현재 사전예약자 수는 4주 만에 150만명을 돌파한 상태"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과거 아시아 사전예약(5주 만에 200만명)에 비하면 증가 속도는 더딘 상태이나 대규모 마케팅을 수반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원작의 IP 인지도와 이용자 친화적인 과금모델을 적용한 점을 감안할 때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라이프사이클이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아시아 지역 출시 이후 북미 지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연결 기준 넷마블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5303억원과 3078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대비 51.9%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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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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