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일 오후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김고은이 정은채에게 자신은 곧 떠날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구서령(정은채)은 정태을(김고은)을 처음 만나 "반갑습니다.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입니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정태을은 구서령의 내민 손을 잡으며 "반갑습니다. 총리님 팬입니다"라고 말했다. 구서령은 "설레네요. 이렇게 어리고 예쁜 분이 제 팬이라니"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구서령은 "성함이?"라고 물었고, 정태을은 "저는 여행자입니다. 이렇게 뵙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전 곧 떠날거구요"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정태을은 "대한제국은 처음이라, 모든 게 참 동화속 같네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구서령은 "대한제국은 처음인데, 우리나라 말을 참 잘 하시네요"라고 지적한다. 그 말에 정태을이 "제가 문과라서요"라고 대답하자, 이곤(이민호)이 피식 웃는다.
이곤이 "이만 파합시다 구총리. 오늘은 내가 시간이 별로없어서"라고 하자, 구서령은 "먼 길 가실텐데 먼저 출발하시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곤과 정태을이 함께 사라지자, 구서령은 여러 감정에 휩싸인다.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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