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1일 오후 8시4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번지고 있다.
소방 및 산림당국은 소방차 225대와 소방인력 606명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청은 현재 학야1리와 학야2리, 도원1리, 도원2리 등 총 271가구 주민 420명이 천진초등학교 체육관 등에 대피해 있다고 전했다.
또 도원리 인근 학야리 방향으로 불길이 확산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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