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당근마켓, 11번가 제쳤다…중고거래 앱 시장 폭발적 성장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모바일인덱스, 중고거래 앱 시장 분석 리포트 발표

당근마켓, 11번가 제쳤다…중고거래 앱 시장 폭발적 성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국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거래 앱 1위인 당근마켓은 11번가, 위메프 등을 제치고 전체 쇼핑앱 2위에 올랐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자사의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중고거래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분기 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앱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당근마켓의 4월 10일 기준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156만 명으로 쿠팡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3위 11번가(137만명), 4위 위메프(109만명), 5위 G마켓(107만명) 순이었다.

당근마켓 로고/사진=당근마켓 홈페이지

당근마켓 로고/사진=당근마켓 홈페이지

원본보기 아이콘


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앱 시장의 모든 분석 지표에서 1위를 석권했다. 3월 기준 중고거래 앱 사용률은 당근마켓이 67.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번개장터(57.2%), 헬로마켓(42.3%), 옥션중고장터(39.7%), 중고나라(32.5%)가 뒤를 이었다. 또 당근마켓의 3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46만명으로, 전년 동기(161만명) 대비 2.7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한 달간 주요 중고거래 앱의 총 설치 기기 수 역시 당근마켓 660만건, 번개장터 235만건, 중고나라 136만건 순이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전체 중고거래 앱 사용자는 492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1월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중고거래 앱의 주요 사용자 층은 30~40대이며, 전 세대에서 여성 사용자 비율이 남성 사용자 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