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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입국 제한조치 내달말까지 연장...87개국 입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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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 억제 대책으로 시작한 입국제한조치를 내달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조치가 적용되는 한국 등 대상국 87개국은 다음달 말까지 일본 입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NHK 등 일본 현지 언론들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27일 아베신조 일본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비자효력 정지 등을 통한 입국제한 조치를 5월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입국 거부 대상국은 한국을 비롯해 73개국에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14개국이 추가돼 총 87개국으로 늘어났다. 아베 총리는 "감염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300만명에 도달하며 코로나19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며 규제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입국 거부국으로 지정된 국가에 2주 동안 체류한 외국인은 원천적으로 입국이 금지된다. 일본정부는 한국의 경우 대구와 청도 등 일부 지역만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했다가 지난 3일부터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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