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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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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사업비 3억 원 투입 과학적·효율적 행정서비스 시스템 마련...인공지능 민원 안내용 챗봇, 빅데이터 활용한 통합 민원분석시스템 등 구축

동작구,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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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1월까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통해 시대 변화에 맞는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구는 올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3단계 계획을 세우고, 1단계 사업으로서 3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및 내부 행정용 공유·활용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마련한다.

먼저, 민원 자동 안내용 챗봇(chat-bot) 시스템을 고안해 365일, 24시간 상시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챗봇은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언어로 사람과 대화하며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복잡한 질문에도 응답할 수 있고 자기학습도 가능하다.


구는 챗봇을 통해 ▲보육료 지원 ▲불법주정차 ▲전화번호 안내 등 단순·반복 문의가 많은 업무를 대상으로 우리구만의 정보와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한 통합 민원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


구는 각종 민원데이터를 수집 후 이슈어, 주제어, 신조어 등의 텍스트 분석을 거쳐 최근 이슈 민원에 대한 시계열통계, 비교분석과 워드클라우드(word cloud), 감성분석 등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시계열통계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동하는 상황을 배열해 나타낸 통계를 말한다.


아울러, 구에서 수집한 데이터 활용 GIS 정보를 데이터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통계청 등 타 시스템과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구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구축으로 ▲인공지능기술의 구정 적용으로 주민을 위한 지능형 정보 제공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민원의 선제적 대응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객관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강화한다.


박연수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기반으로 과학적 데이터 활용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변화 ▲보육정책 소셜 빅데이터 ▲공공와이파이 설치 최적지 분석 등 주요 구정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실시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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