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성환 선전·민생당 박주선 참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광역시 동·남구(을) 선거구에서 이병훈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김성환 무소속 후보, 박주선 민생당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이병훈 당선인은 “저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며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해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회로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서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광주형일자리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동계와 회사, 광주시 등 추진주체들을 만나 서로 힘을 합해 사업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의 저편에는 아직도 팽목항의 아픔을 외면한 채 일말의 반성도 없는 세력이 존재한다”며 “우리가 개혁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초심을 잃지 않는 참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이병훈 광주광역시 동·남구(갑) 당선인이 걸어온 길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 총괄선대본부장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동·남구(을) 지역위원장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 아시아문화도시 추진단장(문화체육관광부)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제도국장
= 전라남도 기획관리실장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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