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등포구, 무급 가족 돌봄 휴가 최대 200만원 '영등포사랑상품권' 지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인 최대 50만원, 부부 합산 100만원 지급...고용노동부 지원금까지 합하면 부부 합산 최대 200만원 수령

영등포구, 무급 가족 돌봄 휴가 최대 200만원 '영등포사랑상품권' 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족 돌봄 휴가를 무급으로 사용하는 구민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부부 합산 최대 100만원, 고용노동부 지원금을 합하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원이 무기한 연기되고 초·중·고등학교가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며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등 고민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무급으로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를 위해 ‘가족 돌봄 비용’ 지원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했다.


구는 고용노동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2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인 당 하루 5만원씩, 최대 5일간 지원,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한 구민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후 구는 고용노동부의 지원 확대 결정에 따라 9일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 지원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늘리고, 1인당 구 지원금을 최대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구민이 가족 돌봄 휴가를 10일간 사용할 경우 1인당 50만원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의 가족 돌봄 비용까지 합산한다면 1인당 100만원, 부부 합산 총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영등포사랑상품권 확대 지원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이메일(ydp1004@ydp.go.kr)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시점을 감안해 이메일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제출서류는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급 가족 돌봄 휴가를 사용하는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인 최대 50만원 지원하게 됐다”며 “영등포구는 구민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