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LX인터내셔널 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위탁투자중개업자는 KB증권이다.
LG상사는 최근까지 비영업 자산을 매각하는 등 지속적인 자산 운용 효율화로 재무 안정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달에는 보유한 LG 베이징 트윈타워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대규모 투자 재원을 마련한 동시에 재무 구조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LG상사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경기 우려와 불확실성의 증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상계엄 당시 이상하게 '무능'했던 군과 경찰…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