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다음달 1일부터 공단에서 관리중인 도시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제안창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공단은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로봇, 드론, 가상현실, 3D프린팅, 디오라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클라우드, 모바일, IoT,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또 공공 인프라의 성능 검증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변화에 적극 동참한다.
제안자가 공단의 도시기반시설을 현장 실증 장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단 홈페이지 내 '연구개발 제안창구'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안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제안심사 위원회에서 혁신성, 사업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제안평가를 통해 현장 실증 장소를 지원받을 수 있된다. 실증이 완료되면 제안자는 연구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증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성과를 평가받는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지역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연구개발(R&D) 현장 실증(Test Bed) 플랫폼(Platform)이 구축된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활용·개발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확산 보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주식도 부동산도 아냐…직장인 '83%'가 선택한 재...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비주얼뉴스]최장 셧다운에 다급해진 트럼프 '000카드' 외쳤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514274595884_1762320465.jpg)


![[비트코인 지금]금융위, 가상자산 시세조종 혐의자 고발 의결…](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416333394350_1762241612.jpg)

![[시시비비]연체 지워주는 나라보다, 성실 기억하는 나라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514042901508A.jpg)
![[아경의 창]고기 먹고 튀어! 올해의 유쾌한 발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511054947329A.jpg)
![[기자수첩]골목상권을 죽이는 법](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510484242540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