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미즈하라 키코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위기감을 가져라. 10대~40대 젊은 사람들도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르는 사이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겼을지도 모른다"면서 "외국 친구들로부터 '왜 일본은 모두 나가서 노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경솔한 행동을 하지 말자"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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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일본 누적 확진자 수는 2117명이며 사망자 수는 57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크루즈 확진자 수는 712명, 사망자 수는 7명으로 파악됐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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