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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5만5000원 제시…26일 종가 9만9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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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 1분기 실적은 선전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결 기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우려대비 양호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1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 감소하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10.8% 증가한 수치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 감소, 일부 제품에서 생산 차질로 매출 둔화를 우려하였으나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MLCC, 카메라모듈의 생산 차질은 미미했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갤럭시S20) 출시로 고용량 MLCC, 고화소급의 카메라모듈 비중이 증가해 믹스 효과로 마진율은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 폰 교체 수요로 MLCC, 카메라모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올해 2분기 미국과 유럽에서 스마트폰 감소 우려도 존재하나 중국 스마트폰 및 IT업체 중심으로 생산 정상화의 긍정적인 요인도 상존한다. 1분기 생산 차질 이슈가 2분기에 해결된 동시에 이월된 신모델 출시를 감안하면 추정 실적의 하락 폭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며 "MLCC 시황은 점진적인 회복으로 예상하는데 전체 수량 증가보다 고용량 비중 증가로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추정한다. IT 제품 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스마트폰 내 5G 폰 비중 확대, 서버 및 네트워크 분야로 매출 다각화 추진이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다. 반도체 기판은 5G 폰 수요 증가로 FC CSP 매출이 확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제시했다. 26일 종가는 9만9200원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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