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JW중외제약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약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착수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JW제약은 국내에서 악템라를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24일 11시 3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JW중외제약은 전 장보다 16.28% 오른 2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JW중외제약우(24.64%), JW중외제약2우B(14.00%)도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전일 글로벌 제약사 로슈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가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3상에선 사이토카인 폭풍이 우려되는 코로나19 중증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과 효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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