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5%이상 급등하면서 시장의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24일 오전 10시 5분께 선물 가격이 5%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해 5분간 프로그래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코스피는 전 장보다 5.69%(84.28포인트)오른 1566.7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장보다 2.78%(41.23포인트) 오른 1523.69로 상승 출발했다.
시장에선 기관이 50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9억원, 405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매도 사이드카까지 합하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총 여섯번째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5.79%오른(25.60포인트)오른 469.4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3.03%(13.45포인트) 오른 457.21에 장을 출발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억원, 4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이을 370억원 순매도했다.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매수·매도 사이드카를 합쳐 총 다섯번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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