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마포구 ‘코로나’ 대응 비대면 온라인 공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마포아트센터 2월 초부터 휴관…공연, 체육, 문화강좌 등 올스톱...업계 침체 막고 주민 문화 공백 최소화 일환…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가동...마포구 ITV·페이스북·유튜브,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 등으로 실황중계

탱코 댄서 '펠린&미겔' 공연

탱코 댄서 '펠린&미겔' 공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움츠러든 문화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문화콘텐츠와 무관중 공연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5일부터 휴관해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문 예술 공연은 물론 구민들이 직접 즐기던 생활체육, 문화강좌 등도 모두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구는 이처럼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의 수급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업계 전반의 침체는 물론 관련 종사자들의 형편도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는 3월 말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문화서비스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연·전시, 체육, 교양 분야의 다양한 오픈소스 콘텐츠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 등을 통해 주 1회씩 제공한다. 이 콘텐츠들은 향후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시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31일에는 특별 공연인 '월드뮤직과 댄스1-탱고편 ‘올댓 탱고’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고 이를 마포구 ITV와 페이스북, 유튜브,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으로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이 중계화면은 지역 내 설치된 총 89대의 IPTV를 통해 공공시설, 금융기관, 병원 등 시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는 국내 탱고 오케스트라 ‘띠에라’와 탱고 댄서 ‘오딜&호세루이스’, 아르헨티나 댄서 ‘펠린&미겔’ 등이 출연, 이들은 수준 높은 정통 탱고음악과 댄스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 업계 종사자는 물론 평소 취미나 평생학습 차원에서 이를 즐기던 주민들도 어려워졌다”며 “관련 업계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