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가수 전영록과 숙행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의 '섬마을 하숙생'에서는 전영록과 숙행이 경남 통영 연화도에 있는 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마련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영록과 숙행은 전영록만의 레시피로 만든 떡볶이인 '록볶이' 2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전영록은 숙행의 심상치 않은 요리 솜씨에 "나이도 어린데 어쩜 이렇게 잘할까. 전직이 의심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전영록의 계속된 장난에 숙행은 "선생님은 제 아버지 같아서 너무 좋다. 우리 아버지도 약간 철이 없으시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숙행은 "철이 안든다. 그런데 그게 순수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마을 어르신들은 전영록과 숙행이 만든 떡볶이를 먹은 후 숙행의 무대를 관람했다.
숙행은 전영록의 대표 노래인 '불티'를 부르며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영록이 직접 쓴 신곡을 연화도 주민들 앞에서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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