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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김강립 차관 등 복지부 8명 자가격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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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출처=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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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조현의 기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영상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간담회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간담회에 참석한 부처 관계자는 김 차관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차관 등 복지부 관계자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차관 등 복지부 관계자 8명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국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수도권 대학·종합병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학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중 나올 예정이다. 윤 반장은 "복지부 쪽 관계자들은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대상으로 통보받은 것이 아니고 예방적 측면에서 이날 아침에 귀가한 상태"라며 "간담회 당시 이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차관의 자가격리와 관련한 윤 반장의 일문일답

-김 차관 현재 의심증상 없는지


▲증상 여부는 현재 상세하게 말할 상황이 아니다. 자가격리는 혹시라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율적인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김 차관의 자리인 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공석이 되면 누가 업무를 대신하는지


▲보건의료실장이 업무를 이어 수행할 수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복지부 관계자 8명은 지난 13일 이후 부처 내 여러 명과 접촉했을 텐데


▲이들의 확진을 가정하고 있는 질문이라 상세하게 답변하는 게 부적절하다.


-김 차관이 접촉자가 아닐 수 있다는 뜻인가


▲그렇다. 모든 사실관계와 당시 정황 등에 대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역학조사가 끝난 후 접촉자 분류도 이뤄질 것이다. 현재 단계에선 판단하기 어렵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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