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카지노도 폐쇄를 결정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리조트그룹 MGM은 코로나19 여파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와 호텔을 폐쇄하기로 했다.
짐 머렌 MGM리조트 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늦추려면 중대한 집단행동이 필요한 공중 보건 위기라는 점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과 손님, 지역사회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모든 건물을 폐쇄할 예정이며 안전이 확보됐을 때 다시 개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지역은 50개주 중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제외한 49개주와 워싱턴DC 등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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