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16일 유윤상 감정평가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온라인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1일 주주총회에서 연임안이 통과돼 임기를 이어가는 유 대표는 감정평가사 3기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기획이사, 부동산이사, 감정평가기준위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현재 행정자치부 과세표준포럼 위원과 한국도시행정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1인가구 증가와 노령화, 인구감소,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일상화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대비해 감정평가 이외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확대 방안을 준비해 부동산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원의 기능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매출 증대 노력과 함께 업무 시스템의 간소화·효율화를 통해 회사 경쟁력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호현 감정평가사, 권덕희 감정평가사, 신창근 감정평가사가 각각 기획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로 임명됐다. 감사는 이경환 감정평가사 맡았으며 박준필, 유병현, 김창전, 임윤규, 이동일, 손남석 평가사가 본부장을 맡았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전국에 15개 지사를 두고 있다. 감정평가에서 투자자문,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부동산중개, 자산재평가 등을 다루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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