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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소유진, 양세형에 "누나라고 불러달라"... 경기도 남부 매물 소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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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과 양세형이 경기도 남부에 집을 찾아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소유진과 양세형이 경기도 남부에 집을 찾아나섰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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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5일 오후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소유진이 양세형과 함께 경기도 남부에서 매물을 찾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처음 만난 소유진에게 양세형은 "제가 호칭을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양세형이 "저는 선배님(백종원)의 제자니까 여사님이라고.. 사모님..."이라고 말하자 소유진은 "뭐에요 그게!"라고 질색했다. 그리고 "저보다 동생이시니까 누나"라고 말해 양세형을 반색하게 만들었다. 양세형은 "그럼 누님이라고 할게요. 오늘만"이라고 해 소유진의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복팀 양세형과 소유진은 세쌍둥이 자매의 의뢰를 받아 경기도 남부에서 매물을 구하게 됐다. 그들이 처음으로 들린 매물 1호는 주변에 편의시설이 즐비했으며, 특히 세쌍둥이 자매의 둘째 직장까지 10분 소요된다는 장점이 있었다. '적벽적벽 하우스' 매물 1호는 벽돌이 돋보이는 외관이 특징. 매매가는 3억원이었다.


또한 매물 1호는 번호가 매겨진 지정 주차장이 눈길을 끌었다. 1세대 당 1대 이상이 가능한 주차 공간도 강조할 만했다. 내부 역시 벽돌로 마감되어 독특한 매력을 풍겼는데, 입구의 회전식 신발장이 특히 패널들의 점수를 샀다. 더불어 거실은 벽돌, 편백나무, 폴리싱타일, 세가지 자재를 사용하여 각각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엌은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가 옵션이었고, 두 스텝 빌트인 터치콘센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특히 조리대와 분리된 싱크대 테이블이 장점으로 꼽을만 했다. 소유진은 "최근 인테리어를 바꾸면서 소파를 없앴다. 대신 거실에 대형 식탁을 둬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눈다"고 말했다. 패널들 역시 그게 트렌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덕팀 노홍철은 신다은, 임성빈과 함께 집을 보러 나섰다.


매물 1호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신다은은 입을 가리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여 패널들로부터 "찐 리액션"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매물 1호 걸스온탑 하우스의 현관은 화이트톤의 고급진 인테리어로 처음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들어간 거실 역시 고개가 꺾어질 정도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며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궁전을 방불케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거실에 들어선 신다은은 현관에 이어 여기서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덕팀은 거실의 벽이 웨인스코팅이라며 강조했는데, 이를 본 소유진은 "저거 코팅하면 다 닦아야되지 않나요"라며 덕팀의 매물을 견제했다. 그러나 바깥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통창을 보자 숨이 넘어가는 리액션으로 붐의 지적을 받았다. 특히 핑크색 주방에 원목 식탁이 옵션으로 포함되어있다는 정보에 패널들은 탄성을 내질렀다.


걸스온탑 하우스 화면이 나올때마다 소유진이 감출 수 없는 진실의 리액션을 남발하자, 붐은 "리액션만 가져가겠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표정 관리 좀 해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스온탑 하우스의 화장실은 푸른 타일과 금색으로 세련미를 자랑했다. 또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와중에 계단 센서등으로 집주인의 새심한 배려를 알 수 있었다. 또한 계단 끝까지 올라가서 도착한 옥상에는 자연을 바로 만끽할 수 있는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어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매매가는 3억 5천 5백만원이었다.


덕팀의 매물 1호를 보던 복팀의 양세형과 박나래는 "너무 좋은데", "엄청 좋은데"라면서 시선을 교환했다. 또한 루프탑에는 바베큐 그릴도 옵션으로 제공되어 박나래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의뢰인의 직장과 28분 거리라는 것도 큰 메리트였다. 무엇보다 의뢰인인 세 쌍둥이 자매가 독특한 구조의 단합 공간을 원했기에, 걸스온탑 하우스는 거기에 딱 부합하는 매물이었다.


사진='구해줘! 홈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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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팀의 매물 2호는 봉구네 테라스 하우스였다. 단독 주택이라 텐트를 치거나 텃밭을 가꾸는 등 여러 용도로 사용 가능한 앞마당이 큰 장점이었다. 내부로 들어서자 넓으면서도 아늑한 거실과 화이트로 꾸며진 주방이 드러났다. 특히 거실 가운데 폴딩 도어가 있었는데, 그 문을 열자 거실이 배로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은은한 간접 조명 역시 갤러리 같은 집의 분위기에 한몫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늑하고 경치좋은 발코니가 있어 독특한 공간을 원하는 의뢰인의 구미에도 딱 맞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봉구네 테라스 하우스의 매매가는 매매가는 3억 9천만 원이었다.


덕팀의 매물 2호는 쓰리빠 하우스였다. 유리 슬라이딩으로 공간의 분리와 개방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또한 베이지톤의 화장실엔 반신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어 패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선으로 배치한 간접등이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만들었다.


쓰리빠 하우스를 둘러보던 임성빈은 계속 감탄을 연발하며, "이 집은 사이즈에 비해 너무 커보인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는 것도 집의 개방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에도 복팀은 덕팀의 매물이 독특하고 좋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집의 매매가는 3억 7천만원이었다.


복팀과 덕팀 각각 2개의 매물을 선보인 가운데, 복팀은 "다음 매물에서 놀라지 말라"는 선포를 했고 덕팀 역시 "어마어마한 게 있다"며 더 큰 스케일임을 예고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연예인들이 대신 발품 팔아 나서는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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