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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임영웅, 제1대 미스터 트롯 진... 선은 영탁, 미는 이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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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터 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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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임영웅이 총 3890점을 얻으면서 TV조선 '미스터 트롯'의 제1대 트롯 眞이 되었다.


14일 오후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는 최종 경연 결과가 발표됐다. 1위 진은 3890점을 얻은 임영웅이, 2위 선은 3525.30점을 얻은 영탁이, 3위 미는 3452.08점을 얻은 이찬원이 차지했다. 아래로 4위는 김호중(3244,15점), 5위는 정동원(3215,25점), 6위는 장민호(3107,40점), 7위는 김희재(2761,64점)에게 돌아갔다.

원래 미스터 트롯 진-선-미는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 트롯' 11회차에서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에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가 한꺼번에 몰린 관계로, 결승 진출자 7명의 득표수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져 결국 발표를 하지 못하는 대참사를 겪은 바 있다.


그러나 발빠르게 사태를 수습하여 일주일 후에나 발표될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이틀뒤인 14일 오후, 특별 편성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 전에 공개된 중간 집계(마스터 군단 총점+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는 이찬원이 1위였으며, 그 뒤로 임영웅, 영탁이 2,3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여기에 최종적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한 총점수에서 임영웅이 1위인 진을 거머쥐었다.

사진='미스터 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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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미스터 트롯 진을 차지하게 된 임영웅은 "오랜 시간 TV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을 다해서 조언해주신 마스터 여러분께도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구요. 낳아주신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사실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제 아버지 기일이었습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선물 준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상금 1억원과 함께 받은 수제화 200켤레는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묻는 김성주에게 임영웅은 "미스터 트롯 전 출연진에게 나눠주고, 남은 것은 더 생각해보고 저는 한 켤레만 가지겠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영탁은 큰 절을 아직 못 올렸다며 소감 전에 큰 절을 올렸다. 그리고 "일단 저희 부모님이 와계신데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음악을 하면서 이런 큰 상을 바치는게 처음인 것 같은데, 앞으로도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마스터분들, 제작진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또한 좋은 에너지 나눠주는 좋은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이틀 전 생방송때 김성주 선배님을 왜 명MC 라고 부르는지 알게 됐습니다. 박수 한 번 부탁 드립니다"라며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지 못했으나 위기를 잘 넘겼던 김성주의 진행 실력에 경의를 표했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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