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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자 발표 지연 "19일 아닌 14일 특별편성 방송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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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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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측이 투표 결과 지연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당초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제작진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TV CHOSUN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 긴 시간 결승전 결과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미스터트롯' 제작진과 참가자들은 13일(오늘)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기부식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이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방송 말미에 773만 표에 육박하는 실시간 국민 문자투표 폭주로 인해 서버 문제가 발생했고, 이에 결과 발표를 일주일 뒤인 19일로 미루기로 했다.

이하 '미스터트롯'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 결과 발표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지난 12일(목)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대국민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유례없는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결승진출자 7명의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는 일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투표수를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시간에 쫓겨 투명하지 않은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수 없다고 판단, 보다 정확한 경연 결과를 밝히기 위해 지연 발표를 결정하는 특단의 조처를 취했습니다.


당초 최종 경연 결과를 오는 3월 19일(목) 밤 10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분을 통해 발표한다고 선공지하였으나, 긴 시간 결과 발표를 기다린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 제작진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예상 시일보다 더 빠르게 복구를 끝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TV CHOSUN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미스터트롯' 긴 시간 결승전 결과 발표를 애타게 기다리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또한 '미스터트롯' 제작진과 참가자들은 13일(오늘) 최종 결승전 동안 진행된 유료 문자투표로 모인 금액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기부식을 진행합니다. 늘 '미스터트롯'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최종 결승전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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