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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한상헌 아나운서, 구설 부담됐나…육아 휴직 들어가

최종수정 2020.03.14 16:50 기사입력 2020.03.13 08:42

한상헌 KBS 아나운서.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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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휴직을 결정했다.


12일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는 최근 육아 휴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사생활 논란과 연차수당 부정 수령 등 문제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으나 별다른 해명 없이 휴직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달 18일 한상헌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사생활을 빌미로 한 금전 협박을 받은 인물로 지목당했다.


이날 '가세연'은 같은 달 14일 보도된 3억 원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에 대한 기사를 언급했다.

당시 김용호 전 기자는 "3억 원이나 요구당하기 쉽지 않다"며 "아나운서의 월급을 생각하지 못한, 현실을 잘 모르고 요구한 웃픈 사건"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흥주점 접객원 A씨와 지난해 만나 연락처를 교환한 뒤 2~3주에 한 번씩 만나 잠자리를 갖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이분이 워낙 안 유명해서 얼굴 보고 알았다. 좌파 성향의 '더 라이브'에 출연하고 있는 한상헌"이라고 실명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KBS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를 촉구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상헌 아나운서는 진행 중이던 KBS '생생정보통', '더 라이브'에서 하차했다.


당시 KBS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면서도 "한상헌 아나운서 본인이 먼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1일에는 연차수당을 부당 수령했다가 징계를 받은 KBS 아나운서 중에 한상헌 아나운서가 있었다고 알려지면서 재차 논란이 일었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해당 문제로 1개월 감봉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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