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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도티, 동안 외모 자랑 "올해 35살, 결혼 적령기"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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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사진=연합뉴스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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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가 나이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의 '열린 수요일' 코너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도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도티는 "올해 서른다섯, 결혼적령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MC양희은은 "25살로 봤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티는 "28세에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평범한 대학생, 취업준비생이었다"면서 "방송국 PD가 되고 싶어 취업 준비를 하다가 유튜브 채널이 스펙이 될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다 보니까 재미도 있었고 시대가 잘 맞았다. 운이 좋은 것 같다"며 "막상 하다 보니까 기획, 연출 다 하니까 PD가 하는 일이랑 크게 다르지 않겠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도티는 '초통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타깃층을 의도하진 않았다"며 "콘텐츠를 좋아하는 분이 한두 명씩 모이다 보니 초등학생이 주로 좋아해서 수식어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도티는 '펭수와 라이벌'이라는 반응에 "펭수는 탤런트가 압도적이라서 감히 라이벌이라 할 수 없다"면서 "20만 명에서 금방 200만 명이 됐다. 저는 그냥 요즘 펭수 성대모사를 하고 다닌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도티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에 대해 도티는 "방송인이 될 생각이 전혀 없었다. 섭외가 오면서 지상파 출연이 재밌고 연예인 보는 것도 아직 신기하다"고 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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