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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모모랜드 제인-포미닛 손지현-방송인 김일중-개그맨 윤정수 아쉬운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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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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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8일 오후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는 뽀글이와 컵라면의 무대로 시작됐다. 두 사람은 핑클의 'Now'를 선택했고, 익숙한 노래에 판정단들은 시작부터 즐거워했다. 컵라면은 감미롭고 섬세한 목소리로 승부했고, 뽀글이는 약간 성숙한 보이스로 가창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무대는 60표를 얻은 컵라면의 승이었다.

컵라면에게 패배한 뽀글이의 정체는 모모랜드의 제인이었다. "목소리가 프랑스 가수 같다"라는 평을 듣기도 한 제인은 "혼자서 어딘가에 혼자 나온 게 이번이 처음이다"라면서, "지금도 손이 로보트 손처럼 떨린다"며 손을 내보였다. 특히 정체를 밝히면서 세정의 '꽃길'을 불렀던 제인은 "노래 선곡할 때 세정 선배님이 판정단에 계신 줄 몰랐다"며 발을 동동 굴렀고, 그런 제인에게 세정은 손을 흔들어 훈훈함을 연출했다.


1라운드 두번째는 흰나비와 호랑나비가 무대를 꾸몄다. 라디의 'I'm In Love'를 선곡한 흰나비와 호랑나비는 잔잔하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심금을 울렸다. 이 무대의 승자는 78표를 얻은 호랑나비였다.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흰나비는 포미닛의 멤버였던 배우 손지현이었다. 흰 수트를 입은 손지현은 도전곡과는 180도 다른 김완선의 곡을 화려한 춤과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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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 오른 강변북로와 김수로는 아담 리바인의 'Lost Stars'로 대결 무대를 펼쳤다. 안정적인 보이스를 선보인 김수로에 반해, 강변북로는 독특한 손동작과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77표를 얻은 강변북로가 다음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르면서 가면을 벗은 김수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일중이었다. 흥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며 정체를 드러낸 김일중에 판정단은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푸들과 푸딩이 책임졌다. 90년대를 풍미했던 성진우의 '포기하지마'를 선곡한 두 사람은 남성미 넘치는 원곡을 각자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판정단의 호응을 얻었다. 비슷한 실력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친 푸들과 푸딩은 51대 48로 푸딩이 이겼다.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맑은 목소리로 들려주던 푸들은 가면을 벗고 개그맨 윤정수의 얼굴을 드러냈다. 푸들의 가창력에 판정단이 놀래는 동안, 윤정수는 노래를 부르면서 신고 있던 푸들 인형 신발을 하나씩 벗어 던져 개그맨 다운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간주가 나오는 동안 윤정수는 "발이 너무 아팠다"면서 신발을 벗어던진 이유를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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