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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수제 막걸리에 "기존 맛 잊게 만드는 고급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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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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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배우 경수진이 막걸리를 직접 만드는 모습으로 신개념 '힐링 타임'을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경수진이 겨울철 힐링 타임으로 수제 막걸리 만들기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이날 경수진은 일어나자마자 다용도실에서 쌀을 잔뜩 꺼내 씻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경수진은 공구로 직접 가구를 뚝딱 만들어내면서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전 방송에서 사과 반쪽만 먹다가 드디어 쌀을 꺼내는 모습에 박나래는 "이제 밥먹는거야?"라고 놀랐고, 화사는 "밥을 먹어야죠"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경수진은 "저 날은, 저의 힐링데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쌀을 꺼내자 성훈은 "혼자 먹기엔 너무 많은데"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때 보니까 손이 크더라고"라고 말했다.


쌀 3kg를 아낌없이 꺼내 씻던 경수진은 "아, 오늘 막걸리 만들려고 하거든요"라고 말을 꺼냈다. 경수진은 "제가 막걸리를 워낙에 좋아해서 집에서 한 번 만들어보자.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웃었다. 또한 "여름에는 식물 같은 걸 키워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엔 별로 없잖아요"라면서 수제 막걸리 제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안경을 쓴 경수진은 열심히 쌀을 씻기 시작했다. "저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야 돼요"라면서 10번 이상 쌀을 헹구는 모습에 스튜디오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약수터까지 찾아가는 등 갖은 정성을 들여 드디어 완성된 막걸리를 마신 경수진은, 그 맛에 혼자 "맛있다"며 감격해했다. 하지만 성훈은 "자기 최면이다"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모르겠는데 이거.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라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캡처='나 혼자 산다' 캡처

캡처='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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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경수진은 그럴 줄 알고 가져왔다며 직접 만든 막걸리를 가지러 갔고, 그 와중에 패널들은 가위바위보로 막걸리 마실 대표를 뽑았다. 경수진은 안주로 카나페까지 준비해 완벽하게 세팅한 상을 들고 왔고, 가위바위보에서 진 성훈이 대표로 막걸리를 마셨다.


성훈이 막걸리를 마시자 이시언과 기안84는 냉정하게 평을 내리라며 쳐다봤고, "이게 뭐라고 해야 되지"라며 잠시 뜸을 들였다. 그리고는 "원래 우리가 기존에 먹던 막걸리 맛을 잊게 만드는 맛이라고 해야 되나"라면서 "제 입맛에는 맞는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성훈의 말에 너도나도 막걸리를 마셔보더니 감탄을 쏟아냈다.


이시언은 "좋은데 이 맛이"라고 평했고, 박나래는 "시큼한데 정말 기분 좋은 시큼한 맛"이라면서 "되게 고소하고 엄청 부드럽다"고 덧붙였다. 기안84 역시 "고급지다 맛이"라고 말해 경수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8.5%, 2부 11.0%로 금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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