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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투표 잘하자'는 공지영에 "드디어 미쳤다…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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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사진=진중권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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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투표 잘하자"는 소설가 공지영 씨의 발언을 두고 "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진 전 교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 씨의 트위터를 캡처한 사진을 올리고 "공지영, 드디어 미쳤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정치에 몰두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라면서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공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지역별 현황'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가 담긴 사진을 올리고 "투표 잘합시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소속 광역단체장 당선자는 대구·경북에서만 배출됐다. 또 해당 사진에는 붉은색으로 강조된 대구·경북 확진자와 사망자 수 그래픽이 담겨있다.

야당 후보를 지자체장으로 뽑은 대구·경북 주민들이 투표를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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