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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 VS 이수혁 게임 고수 결정전, SNS에 통달한 광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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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끼리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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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일 MBC '끼리끼리'에서는 늘끼리와 흥끼리 멤버들이 돌아가며 서로의 시간을 함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먼저 늘끼리는 장성규의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SNS에 사진을 올리고 가장 적은 좋아요를 얻은 사람이 밥사기 내기를 하기로 했다. 이수혁은 "누가 봐도 박명수 선배님이 사시는 거"라고 댓글이 달렸다며 박명수에게 보여줬다. 끊임없이 폰을 들여다보며 좋아요를 체크하는 장성규를 보며 성규는 "중독이다"라고 말했고 장성규 본인도 자신을 "참관종은 이래"라며 인정했다.

가장 적은 좋아요를 받은 박명수는 쿨하게 밥을 사기로 한다. 간단하게 성규의 시간이 끝나고 다음 은지원의 시간에는 멤버들이 비디오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처음 테니스 게임은 박명수, 이수혁, 두 성규 모두 은지원에게 패배했다. 이어진 복싱에서는 의외로 작은 성규가 강한 맷집으로 두 형을 이겼다.


와중에 "밥 먹자 얘들아"라며 박명수가 들고 온 음식으로 늘끼리 멤버들은 식사를 시작한다. 다들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수혁이 냉장고에서 물을 들고와 멤버들에게 나눠주는데, 이를 본 장성규는 "수혁이 매너에 항상 심쿵해"라고 고백한다. 이에 성규 또한 "매너가 몸에 배어있다"며 칭찬한다.

사진='끼리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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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던 은지원은 박명수에게 피아노 좀 쳐달라고 말하고, 박명수는 선뜻 피아노 앞으로 간다. 하지만 피아노와 노래까지 부르겠다는 말에 은지원은 "왜 하는거예요"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퉁명스럽게 "니가 시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면서 장성규의 새집 얘기가 나와 집들이를 하자는 데까지 의견이 모아졌다. 장성규는 "괜찮긴 한데 아내가 만삭이라.."라며 말을 흐렸고, 그 말을 들은 박명수는 "오지 말라는 얘기잖아"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곧 "아내가 꽃 좋아하시냐"고 물은 뒤 "내가 집들이 갈때 화이트 로즈 100송이 들고 간다"라고 말해 동생들의 감탄을 샀다.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는 질문에 장규는 "없는 게 있긴 해요"라며 전자레인지와 로봇청소기 등을 말했다. 그러자 성규가 자신이 전자레인지를 사가겠다고 말했지만, 박명수가 대뜸 로봇청소기는 별로라고 말해 분위기를 흐렸다. 이어 계속해서 나오는 선물마다 이건 이래서 별로 저건 저래서 별로라며 딴지는 거는 모습으로 장성규를 피곤하게 했다.


한편 흥끼리는 승진의 시간을 함께 즐기기 위해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러 간다. 전문가로부터 수신호를 간단히 배운 다음, 인교진-하승진-이용진이 먼저 입수를 하게 된다. 인교진은 "거짓말 아니고 정말 무섭다"면서 입수 전에 잔뜩 긴장된 모습을 보였는데, 입수후에도 눈만 동그랗게 뜬 모습으로 밖에 있는 광희와 정혁을 즐겁게 했다.

사진='끼리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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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니까 우리도 가고 싶지 않냐.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야심차게 입수한 광희와 정혁은 말과는 달리 전문 잠부수에게 끌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밖으로 나온 인교진은 "상어가 닿는데 미치겠더라. 느낌이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끌려다니는 광희와 정혁을 보며 "아까 나도 저랬나"라며 웃었다.


광희는 하승진에게 "형 덕분에 좋은 구경 했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하는데, 방금 들어온 물범을 보러 다시 들어가는 하승진을 보고 "저 형 얼리답터야"라며 특유의 호들갑을 떨었다. 와중에 물범이 광희와 정혁이 서있는 곳으로 다가오려는 몸짓을 보이자, 두 사람은 화들짝 놀라며 겁먹은 물범을 피해 다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계속 은지원의 시간을 보내는 늘끼리는 단체로 PC방에 간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를 하나씩 주문한 멤버들은 이수혁으로부터 배그를 배우고 모두가 함께 배그 게임을 시작한다. 박명수는 "정말 재밌다 이거"라고 흥분했지만, 의욕과 달리 계속 죽어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모든 일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수혁이 PC방에서 남다른 모습을 보이자,"수혁이 이렇게 신나하는 거 처음 봐"라며 신기해한다. 또한 장성규한테 추천받은 카구리(=카레+너구리)를 먹어본 박명수는 "이건 맛 없을수가 없다"며 폭풍흡입했다.


이어 두 번의 게임에서 처음엔 은지원이, 두번째는 이수혁이 최종 우승해 막상막하임을 증명한다.

사진='끼리끼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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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끼리는 승권의 시간이 끝나고 광희의 시간을 멤버들이 보내게 된다. 광희는 멤버들을 루프탑으로 데려가, SNS용 사진을 찍고 음식을 즐기자고 설명한다. 광희는 또한 "연예인 기사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시간이 오후 2시"라고 말하며, "시국에 잘 맞춰 올려야 한다. 시국 안좋을 때 올리면 X 털리는거야"라고 덧붙였다.


SNS에 대한 간략 설명을 마친 광희는 인스타 '갬성'용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광희는 교진과 승진에게 마치 뉴욕에서 회의하는 회사원처럼 포즈를 취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좀 과장되게 웃으라며 전문적인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식사를 하며 멤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광희는 요즘 라이벌로 조세호를 꼽아 시선을 모았다. 특히 광희는 조세호가 "어떻게 핫한 프로그램에 들어가는지 궁금하다"면서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광희에게 하승진은 "너의 문제점은 예능 공부를 너무 많이 하는거다"라고 지적하며, "네 감성대로 하라"고 조언해준다. 그 말을 들은 광희는 그럼 내 감성대로 하면 되는 거냐며 "누가 누구한테 예능을 가르쳐! 형이나 잘해"라고 특유의 앙칼진 목소리로 되받아쳐 멤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늘끼리는 노래방에서 성규의 시간을, 흥끼리는 주차장에서 교진의 시간을 보내며 멤버간의 정을 돈독히 쌓아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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