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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로템, 코로나19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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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로템, 코로나19로 일부 공장 가동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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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기민 기자] 현대차 그룹의 일부 계열사 사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자가 나오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28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울산2공장 도장공장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울산2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 근로자는 53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을 생산하는 라인이다. 이번 양성 반응으로 울산지역 13번째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됐다.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 직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확진자는 전날 오후 7시 울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울산 2공장은 가동 중단상태이며,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 등을 정밀 방역하고 있다"며 "최종 폐쇄 범위 및 기간 등은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철도차량 제작업체 겸 방위산업체인 현대로템의 창원공장에서도 근무자의 가족 중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나오면서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해당 직원 1명은 전날 "발열 증세가 있는 가족이 있다"고 회사에 알렸다.


이에 현대로템은 선제적 조치로 이날 오전 9시부터 공장을 임시 폐쇄하고 공장 전 구역에 대한 방역을 시작했다.


현대로템은 단체협약에서 3월 3일 공장을 다시 가동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3월 2일은 단체협약상 3·1절 대체휴일이라 실제로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28일 하루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산 라인을 통해 계속적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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