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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축제인 마주 페스티벌, 코로나19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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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대만관광청 홈페이지/www.taiwantou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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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대만 최대 축제인 마주 국제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우려로 연기됐다. 대만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해 대응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경기침체에 대비해 20억달러(약 2조4344억원) 규모의 경기부양 예산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대만정부가 코로나19 대응수준을 올리면서 다음달 중순 타이중시에서 예정됐던 대만 최대 규모 축제인 마주 국제 페스티벌의 개최가 연기됐다. 마주축제는 대만에서 바다의 여신으로 섬기는 마주의 음력탄생일로 알려진 3월23일 전후로 47일동안 이어지는 축제다. 축제기간 동안 8박9일간에 걸쳐 330km 거리에 걸친 사원들을 순례하는 성지순례가 시작되는데 보통 1만명 이상의 신도가 참가한다. 앞서 지난해 4월 폭스콘의 창립자 쿼타이밍 회장이 이 마주 여신이 총통출마를 지시했다며 선거에 출마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만 정부는 이와함께 관광사업 침체 등에 따른 전반적 경기침체에 대비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았으며, 대만 의회가 이를 승인했다. 앞서 25일 대만의회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여행업계 보조금과 투어버스 운전사에 대한 감세, 중소기업 융자 자금 등이 포함된 2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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