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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저위험 지역 봉쇄해제…경기 부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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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험 지역 기업활동 재개 독려…도로 봉쇄도 해제
고위험 지역은 여전히 엄격히 통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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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험이 낮아진 지역에서 도로 통행 제한을 풀고 경제활동도 정상화하기로 했다.


어우샤오리 국가발전개혁위 사회사 사장은 25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저위험 지역은 생산과 생활질서를 전면 회복하고 도로 통행 제한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지방정부는 통행 차단을 해제하고 기업활동 재개를 지원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위험이 안정단계에 접어들자 경기 부양을 위해 단계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우 사장은 저위험 지역이 기업의 인력난, 자금 조달, 원자재 구매 등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기업의 활동 재개에 조건을 달거나 승인 등을 구실로 재개 속도를 늦추지 말 것도 경고했다. 다만 고위험 지역은 여전히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은 코로나19 진원지인 후베이성과 수도 베이징을 제외한 지역의 위험도를 저·중·고로 나눠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지난 22일 회의를 통해 저위험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생산활동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어우 사장은 중국 전역의 마스크 일일 생산량이 5400만개로 중국 명절인 춘제 연휴 직후보다 3배 늘었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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