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국내 위치정보 산업 시장의 규모가 올해 1조84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 위치정보 산업 동향조사 결과 지난해 매출 규모는 1조5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500억원가량 증가한 1조8418억원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 매출이 7386억 원으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가 3019억 원(19%) 규모였다.
향후 1~2년 내 활성화될 부문으로는 응답자의 65.4%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꼽았다. 위치정보와 융합 발전할 분야로 ‘교통(41.8%)’과 ‘물류(40.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빅데이터 분석서비스의 경우 전체 산업 대비 매출 규모(160억 원, 1%)는 작지만, 부문별 매출액 증가율이 68.4%(전년 대비 기준)에 달해 가장 컸다.
이와 함께 위치정보사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은 ‘국내 법·제도 규제(21.1%)’와 ‘인프라 구축(16.2%)’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법·제도 규제와 관련해 ‘사업자 허가·신고(64.9%)’, ‘개인위치정보 수집·이용·제공시 동의 획득(39.1%)’ 부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정부지원이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는 ‘공공 인프라 사업/R&D 과제 확대(34.6%)’가 꼽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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