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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이란서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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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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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 도중 숨지면서 중동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의하면 1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방송에 따르면 이란 내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치료 도중 숨졌다. 아직 환자들의 국적이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란 국적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서 중동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이란 보건부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140km 정도 떨어진 도시 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확인됐다 발표한 바 있다. 두명의 확진자는 모두 쿰에서 치료 중이었으며 확진자들이 사망하면서 쿰의 학교들은 일제히 휴교령이 내려지고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란 보건부가 확진 사실을 발표한지 약 5시간만에 감염자 2명이 모두 숨졌다.


현재까지 중동 지역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중국인 7명, 필리핀인 1명, 인도인 1명 등 9명이 감염돼 3명이 완치됐고 6명이 치료 중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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