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배우 임은경이 10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얼음~땡!'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지난 2002년 개봉했던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로 칩거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임은경은 "영화가 너무 앞서간 것 같다. 지금 개봉했다면 '매트릭스'나 '제5원소' 같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제가 고등학생이었고, 첫 작품이었다. 어마어마한 혹평을 받으니까 밖에 나가기가 무서웠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시나리오도 많이 받았지만, 작품이 자꾸 엎어졌다"며 "2005년에 중국에서 잠깐 활동했었다"고 전했다.
또 '한국 와서 다시 작품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계속 엎어지다 보니까 마음을 다잡기가 힘들었다"며 "그때 자괴감이 들면서 우울증이 왔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며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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