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추가로 1명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29번째 환자다.
이 환자는 1938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확진 후 첫 조사에선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간 국내서 확인된 환자 가운데 가장 고령이다. 고려대안암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은 후 양성으로 나와 이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있는 서울대병원에 격리됐다. 구체적인 동선이나 접촉자 현황에 대해선 현재 조사중이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건 지난 10일 28번째 환자 이후 닷새만이다. 그간 감염 후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9명으로 전일과 같다. 지금껏 7900명가량이 검사를 받았으며 7313명이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됐으며 나머지 577명은 검사중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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