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젝스키스 은지원, 단체인사는 '자체 서바이벌 그룹'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5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은지원이 젝스키스에 대한 일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은지원이 장수원과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젝스키스의 단체 인사를 묻는 질문에 은지원은 우린 없었다면서, 요즘 그룹들은 언제 이름이 나오나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단체 인사를 만든다면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지금 4명이 됐으니까 '자체 서바이벌 그룹 젝스키스입니다'라고 답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장수원은 무표정으로 괜찮겠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의 컴백 과정도 함께 공개됐다. 멤버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소소한 걸로 다투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젝스키스 매니저가 멤버들 마음은 아이돌인데 몸은 40대라 나이드는 모습이 보여 마음 아프다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은지원은 너는 나이 안 먹을거 같냐며 응수했다. 그러나 매니저는 아직도 어린애들처럼 투닥거리고 정말 유치한 걸로 싸운다면서 불화설을 의심할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