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 28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14일) 오후 4시부터 밤 사이 상황을 추가한 결과다.
국내 확진자는 지난 10일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 여성)가 나온 뒤 일수로는 닷새 째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 확진자 중 상태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도 7명을 유지했다. 지금까지 1, 2, 3, 4, 8, 11, 17번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병원을 나갔다. 퇴원 환자수는 지난 12일 오후 3, 8, 17번 등 3명을 마지막으로 늘지 않았다.
중국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 유행국을 다녀오고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는 의사환자는 이날 오전 현재 7491명으로 전날 오후 7214명에서 277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685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3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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