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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는 연인과 '주디'는 미스터 봉과…아카데미 주연상 배우들의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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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루니 마라(좌)와 호아킨 피닉스(우)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사진=그렉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루니 마라(좌)와 호아킨 피닉스(우)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사진=그렉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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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르네 젤위거의 시상식 후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서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영화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배우 르네 젤위거가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호아킨 피닉스는 시상식이 끝난 후 파티에 참가하지 않고 연인인 루니 마라와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흑백으로 찍힌 사진에서 두 사람은 계단에 걸터앉아 햄버거를 먹고 있다. 트로피는 옆에 내려둔 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턱시도를 입고 구두를 신은 호아킨 피닉스와 드레스를 입고 스니커즈를 신은 루니 마라의 모습에 전 세계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Her'에서 처음 만났다. 이어 2016년 개봉한 영화 '막달라 마리아:부활의 증인'을 통해 연인이 됐으며, 2017년부터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좌)과 배우 르네 젤위거(우)가 시상식이 끝난 후 트로피에 이름을 각인하는 곳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버라이어티 공식 트위터 캡처

봉준호 감독(좌)과 배우 르네 젤위거(우)가 시상식이 끝난 후 트로피에 이름을 각인하는 곳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버라이어티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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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의 깜짝 만남으로 관심을 받았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 공식 트위터에 르네 젤위거와 봉 감독의 만남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시상식 직후 트로피에 이름을 새겨주는 곳에서 마주했다. 르네 젤위거는 봉 감독에게 "우리 다시 만났네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봉 감독이 들고 있는 4개의 트로피를 보며 "트로피가 그게 전부에요?"라고 농담을 건넸고, 봉 감독은 "너무 많죠. 미안합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다양한 시상식에서 만났다. 특히 지난달 열렸던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애프터 파티에서 이들이 악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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