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뉴욕마감] 사라지는 코로나19 공포‥3대지수 사상 최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1월 중순 이후 시장을 압박해온 코로나19 우려가 감소하며 뉴욕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75.08포인트(0.94%) 오른 2만9551.42에, S&P 500 지수는 21.70포인트(0.65%) 오른 3379.45에, 나스닥은 87.02포인트(0.9%) 상승한 9725.9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 속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내 사망자가 1100명 이상으로 늘고 누적확진자가 4만4000명을 넘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은 매수세를 부추겼다.


윈리조트, 샌즈리조트,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코로나19관련 종목들이 대거 상승세에 합류했다.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오는 2021년 말까지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전망이 주가 못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 보잉은 크레디 스위스가 목표가를 321달러에서 367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0.4%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이 예견되며 강세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2.5%(1.23달러) 상승한 51.17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대를 회복했다. 금은 온스당 0.1%(1.50달러) 오른 1571.60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